interview QA박찬혁

게임 개발의 마지막,
유저로는 첫번째!
Q. 소속된 부서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QA팀은 라인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에 대한 품질 검수 및 보증을 담당합니다. 여러 단계의 기능 테스트, 데이터 검증 뿐 아니라 재미에 대한 검증도 이루어지며, 때로는 기능 개선이나 기획 건의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품질에 대한 일’ 이라고 하면 느낌이 잘 오지 않을 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불량률(버그)이 낮고, 이용에 불편하지 않으며, 재미있는 게임’ 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서 게이머들이 라인게임즈의 게임을 불편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Q. 그 중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시나요?
QA팀의 리드(팀 장)로서 ‘QA 조직 관리’, ‘QA 업무 프로세스 관리’, ‘QA 일정 관리’, ‘업무 리소스 관리’, ’협업 부서와 업무 소통’ 등 주로 관리 및 소통 영역입니다. QA업무는 타 조직과 협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업무 프로세스와 원활한 소통이 매우 중요한데요, 지속적인 업무 관리와 조직 관리를 통해 타 조직과의 원활한 협업으로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본인의 업무를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열심히 준비한 게임 타이틀을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때!!!’ 입니다. 게임에서 ‘재미’를 빼고 말할 수는 없죠. QA를 마친 게임의 불량률이 낮거나, 완성도가 높을 때도 보람을 느끼지만, 재미있게 플레이 해주시는 유저가 없으면 슬프고 아쉬워요. 또한 아무것도 모르고 QA일을 시작했던 친구가 어느새 성장하여 한 명의 QAer가 됐을 때!! 팀 리드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TEST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QAer의 필수 능력
Q. 해당 업무에 필요한 역량/자질은 무엇인가요?
첫 째. 게임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게임을 잘 하는 것도 좋지만, 게임을 잘 이해하고 알고 있어야 보다 정확한 테스트를 진행 할 수 있고 테스트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그리고 이는 빠른 업무 소통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면 ‘이 기능은 XX게임에 AA 시스템과 비슷한 기능이에요‘라고 하면 쉽게 소통이 가능하죠.
둘 째. 호기심과 상상력이 있어야 합니다. QA를 진행하기 전 Test계획 및 Test case 작성 등 준비 단계에서는 기획 문서를 통해 업무를 진행합니다. 이 때 문서를 바탕으로 구현될 게임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하고, Bug가 발생 할 수 있는 Case를 생각해야 합니다.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Case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셋 째. 꼼꼼함, 집중력, 체력 반복된 Test를 진행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꼼꼼함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이전에 확인해봤으니 이번에도 잘 되겠지’하고 넘어가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때론 장시간 테스트를 진행하거나, 서비스 런칭 전에는 크런치 모드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도 있어서 체력도 필요로 합니다.

Q. 해당 업무에 어떤 성격/성향의 사람이 적합할까요?
혼자 하는 업무보단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업무가 대다수이기에 원활한 소통이 필수입니다. 따라서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한 성격이 도움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관이나 주장이 강한 성격이라도 그것을 상쇄할 수 있는 매력이나 능력이 있어 협업에 문제 없다면 좋겠죠. 하지만 소통 능력이 낮고, 너무 외골수적 성향이라면 업무 진행에 힘든 부분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논리적인 성격과 성향을 가진 사람도 적합합니다. 테스트의 기본은 ‘제한된 환경에서 특정 행위에 대한 예상된 결과를 검증하고, 예상된 결과와 실제 결과에 대한 보고‘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일련의 테스트 과정에 있어서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하며, 이는 특히 결과 도출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Q. 해당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발전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다양한 플랫폼(PC, 모바일, 콘솔)의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게임뿐 아니라 여러 컨텐츠에 대한 이해와 경험도 역량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게임을 산업으로 본다면 컨텐츠 혹은 엔터테인먼트에 가깝다고 보는데, 요즘에는 한 IP를 여러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화나 소설, 에니메이션,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넓은 시각을 가진다면 게임을 보는 시각도 다양해 질 수 있습니다. 또 증권 분석, 산업 분석, 컨텐츠 분석 등의 ‘분석서’ 형태의 글을 많이 읽고,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Only Fun을 외치는
라인게임즈!
Q. 라인게임즈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게임 오타쿠 김민규 대표님과 게임 취향이 비슷하고, 게임을 보는 시각이 비슷한 점이 큰 영향을 줬습니다. 대표님과 이런저런 게임 이야기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조직이 얼마나 있을까요. Only Fun을 외치며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서 서비스하고 싶다는 대표님의 마인드는 보다 즐겁게 업무를 진행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업무 중 집중이 잘 되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 하시나요?
지하 2층에 위치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합니다.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와 샤워 시설도 있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껏 땀을 내고 샤워를 하고 나면 복잡한 머릿속도 깨끗이 비워져서 업무 집중에 도움이 되고 효율도 좋아져요.

너! 내 동료가 되라!
Q. 새로운 동료가 들어온다면 이런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다!
QA 업무에 항상 빠지지 않는 조건이죠. 게임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게임 오타쿠!! 게임을 하는 행위를 좋아하는 것이 아닌 게임이라는 문화나 산업을 좋아하고, 게임으로 하루 종일 이야기해도 즐거울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일도 즐겁게 할 수 있겠죠. 또한 오픈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게임 업계는 트렌드가 매우 빠르게 바뀌고, 복합적인 요소가 혼합되어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시류에 빠르게 적응하고, 다각도의 시각으로 관찰하고 접근하기 위해선 새로움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오픈 된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직책이 팀장이다 보니 성실한 사람이 참 좋아요…..)

Q. 지원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Only Fun!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을 잘 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주세요!